양천서울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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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일어날 때나 누울때 갑자기 어지러우세요?

어지럼 증상에는 회전성과 비회전성이 있는데 귀 때문에 발생하는 어지럼에서는 대부분 주변이 빙빙 도는 회전성 양상을 보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이석증, 전정신경염 그리고 메니에르병 등이 있으며 고막 검사와 전정기능검사, 청력검사로 이상이 있는 부위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올바른 치료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어지럼증의 원인

현기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이석증(양성돌발성체위성현기증), 전정신경염(내이염), 메니에르병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외림프누공, 청신경 종양, 소뇌종양, 중풍, 편두통 등이 현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내이에 위치한 난형낭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이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서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돌이 움직이면서 10초 이내의 어지럼을 유발하면서 발생합니다. 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나 미세혈관장애로 인해 한쪽 전정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걸을 때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회전성 어지럼을 호소합니다. 메니에르병은 내림프낭의 압력 조절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이명과 귀가 먹먹함, 청력 저하,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의 치료

현기증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석증은 머리를 돌리는 유발검사로 어느 세반고리관에 돌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석치환술을 통해 해당 세반고리관에서 이석을 제거하는 것이 주된 치료방법입니다. 전정신경염은 급성기에는 안정제와 혈관확장제를 투여하여 좌우 균형 차이로 발생하는 어지럼을 최소화시켜주고, 회복기에는 전정재활치료를 통해 떨어진 한쪽 전정기능을 다리근력강화와 시력강화운동 등을 통해 보상시켜 줌으로써 중추신경계에서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메니에르병은 이뇨제와 안정제를 투여하여 내림프낭의 압력을 줄여주고 전정기관에서 발생하는 이상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치료입니다. 메니에르병은 만성병으로 자꾸 재발하는 특징이 있으며 청력의 변동이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시에 청력검사와 저염식, 이뇨제를 철저히 복용하는 것이 재발의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가 어지럼을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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