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골골절
외상 후 코모양이 변했거나 코막힘이 심한가요?
코의 위쪽 1/3은 단단한 뼈로 구성되어 있고(골부, bony portion), 아래쪽 2/3는 부드러운 연골로 되어 있는데 (연골부, Cartilaginous portion) 외상을 입어 이러한 코의 구조가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를 비골골절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뼈에 금이 가면 외부에서 표시가 나지 않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코 모양이 심하게 뒤틀리거나 주저앉아서 겉으로 보기에 흉하게 되는 정도 까지 골절의 정도는 다양합니다.
코가 휘게 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올수 있습니다.
비골골절이 의심되는 증상
- 01 코모양의 변화
- 02 외비의 심한 부종
- 03 코 특정부위의 압통
- 04 코막힘
- 05 심한 비출혈
- 06 코뼈의 염발음
비골골절시 CT
- 비골골절 사례 사진1
- 비골골절 사례 사진2
비골골절의 치료 시스템
- 진단 :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 촬영(X-ray촬영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 원인 : 골절선과 골절된 뼈의 전위유무 확인 비중격만곡증, 탈구, 축농증, 비염 확인
- 치료 : 단순골절 : 비관혈적 정복술과 필요시 비중격만곡증 교정술 시행, 복합골절 : 관혈적 정복술과 필요시 비중격만곡증 교정술 시행
비골골절 치료
경과 관찰 : 골절이 전위되지 않았고, 다른 결함이 없다면 굳이 수술적 처치를 시행하지 않고 관찰해도 무방합니다.
정복술
- - 골절된 뼈 조각을 제자리에 다시 정렬하여 고정하는 것입니다.
- - 한쪽으로 휘어진 단순한 골절은 국소 마취 하에 기구를 코 안으로 넣어 골절된 뼈를 맞추어주는 것만으로 치료가 될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시간은 약 15분정도 소요되며 입원은 필요가 없습니다.
- - 보통 외상 직후에는 골절로 인한 출혈 때문에 골절 부위가 많이 부어 정확한 골절의 정복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정복술을 시행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소아에서는 3~7일 이내, 성인에서는 5~10일 이내에 시행하게 되는데 손상 후 한두 시간 내에 환자가 내원하였고, 부종이 없다면 이러한 지연기를 두지 않고 바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